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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 동안 안동의 황유석 어린이가 뉴욕 UN본부 38층 사무총장실에서 반기문 총장을 만나는 꿈을 이뤘다.
황 어린이는 기업네트워크 드림투게더 22개 기업에서 아동의 꿈을 이루어주는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서 신청한 어린이들 중 3명에 선정돼 꿈을 이루게 됏다.
미래의 외교관이 꿈이며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는 것이 소원인 10살 소년 황유석 어린이의 소원은 영남 초등학교 정수원 교장과 안기꿈터 아동센터 정경희 센터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안동고등학교 최건욱 감독과 축구부원 30명은 지역복지단체인 안기꿈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축구에 관련된 이야기와 축구묘기를 보이면서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꿈을 갖는 희망을 주며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건욱 감독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및 축구로써 기쁨을 주고 싶다."며 선수와 아동 일대일 멘토역활을 맺고 자주 미팅을 약속했다.
정경희 안기꿈터 아동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KT 꿈품센터를 안동으로 유치하여 많은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해준 김광림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권영세 안동시장님의 도움과 기업체인 대원석유(조재환),남부발전소, 뉴델리제과점, 참마보리빵, 안기꿈터 운영위원님 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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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6 11:16: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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