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가 2012년 경상북도 최우수부녀회로 선정됨에 따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12월28일 시장실에서 안동시장학회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안동시새마을부녀회의 헌 옷 모으기 사업과 저공해 재생비누 제작사업 등 각종 녹색생활화 실천 사업을 통한 수익금에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신정숙) 개인의 성의가 더해져 마련되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불우이웃 세대를 위한 김장나누기, 추석 사랑의 쌀 나누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1:1 결연 맺기, 추석맞이 송편빚기, 건강한 가정회복을 위한 사랑의 노인섬기기 잔치, 행복한 가정가꾸기 등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사회적 갈등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대화합을 이룩하기 위한 나눔의 열린 봉사에 노력해 왔다.

신정숙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열정과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소년이 지역발전에 공헌할 유능하고 재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2-12-28 21:48:5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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