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궁중연례재현 로봇공연'이 경상북도 소재 초등학교 10개교에서 22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로봇이라는 첨단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여 문화체험 여건이 부족한 경북 농어촌 초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고자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일정협의 가능여부, 공연희망동기, 공연장소의 적합성, 학생참여자수 등을 기준으로 울릉도 소재 울릉초등학교와 울릉저동초등학교를 포함한 10개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공연일정은 2월 5일 경상북도 칠곡왜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동와룡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 김천아포초등학교, 청도이서초등학교, 문경점촌초등학교, 예천남부초등학교, 영천포은초등학교, 울릉초등학교, 울릉저동초등학교 순으로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2013-01-31 11:42: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