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이 지난 11월17일 '200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취업률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11월17일 전국 376개 대학 및 142개 일반대학원 졸업자 5십6만63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을 기준으로 실시한 '2007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졸업자 수를 기준으로 전문대학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이 우수한 20개 대학을 공표 했으며, 가톨릭상지대학은 졸업자수 천명 미만인 C그룹(61개 대학)에서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에서 최상위권에 들어 취업률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됐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학 65.1%, 대학 48.7%, 일반대학원 61.0%이며, 임시직·시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총 취업률은 전문대학 85.2%, 대학 68.0%, 일반대학원 81.7%로 나타났으며, 이번 조사는 또 외부기관의 전화 일치도 검증을 거쳐 92.5%의 일치도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 관계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학 특성화사업과 노동부의 대학취업지원기능 사업 등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이 이번 발표를 근거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에 강한 대학이라는 사실을 또다시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2007-11-20 12:04:0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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