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전염성비기관염(IBR) 예방접종과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주사를 실시키로 하고 접종기간 내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가축 전염병 예방주사는 소전염성비기관염(IBR) 예방접종은 접종희망 신청농가, 영세농가, 전년도 누락농가의 한·육우(비육우 중심)를 우선으로 2,850두를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2013년 봄철 예방접종에 누락된 개와 야생동물과 접촉이 빈번한 농촌·산간지역 사육 개중 3개월령 이상 된 개 1,323두를 우선으로 하여 예방약 배부 자가 접종 또는 접종요원(공수의) 접종 지원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환절기에 다발하는 소의 급성열성 호흡기병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소 전염성비기관염과, 사람과 동물을 공통숙주로 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주사를 적기에 실시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100% 실시와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 주기적인 농장소독 및 질병예찰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여 환절기와 겨울철에 유행하는 가축전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2013-09-24 12:36: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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