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의 고향 사랑이 1919년 3월 1일 태극기 휘날리며 자주독립을 외치던 선조들의 나라 사랑처럼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서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현수)은  3·1절을 맞아 고향인 임하면 오대리 홍은사에서 안동을 비롯한 청송과 의성지역의 고등학생 33명에게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암문화장학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줌은 물론 도시학생들에 비해 학습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학업성취 욕구를 고취시키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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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09:32:5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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