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관 30명 및 모범운전자 28명(일평균)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정체구간에 집중배치해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안동경찰서는 연휴기간 동안 순찰차 20대, 모터사이클 2대를 이용하여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며, 상습 정체 예상지역으로 고속도로 IC연계 국도 2개 노선, 대구에서 영주 등 국도 3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지정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공원묘지 1개소 등 혼잡구간 시점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특별 관리를 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및 안동경찰서에서는 교통상황을 알리는 안내 방송,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교통알림e) 등을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구간에는 현장 경찰관의 안내에 적극 따라주기를 당부했다.

2014-01-29 11:21:4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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