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4월부터 제정된 '공정거래의 날'은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법 준수 및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순수 민간주도 형태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김정희 교수의 이번 수상은 소비자 교육과 연구 및 학술활동을 통해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사)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를 비롯한 관련 6개 기관의 공동 추천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추천대상자 공개검증과 안전행정부의 심사를 거쳐 훈장 수훈자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서훈 절차는 추천기관에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안전행정부에 대상자 추천과 이를 심사해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수상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2014-04-02 12:03: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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