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마케팅 박람회인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안동시 관광 및 축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관광전에 걸맞게 50여개 국 500여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B2B와 B2C를 총망라하는 종합 관광전으로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정신문화의 본고장과 세계문화유산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지역의 다양한 테마형 문화관광상품을 홍보한다. 특히 2014안동탈춤페스티벌 집중홍보를 위해 탈 만들기 체험과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경북관광공사 직원도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유교에 IT를 접목해 다양한 게임과 놀이 등을 통해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교랜드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동시가 올해 초 시정홍보영상과는 별도로 제작한 안동관광홍보 영상물을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감상평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에서는 경북관광공사와 협력해 많은 수량의 경품을 준비해 관광안동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홍보활동을 진행해 우리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5-29 13:13:2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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