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개발공사(사장 김영재)와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현장의 응급안전망 구축과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12일 오전11시30분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임직원과 의료진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안전과 신체·정신적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재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을 물론, 응급처치 교육, 환자 후송체계 확립 등으로 현장응급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사업추진을 비롯해 택지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건설, 위수탁사업 등 도내 대규모 개발업무를 맡고 있다.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24시간, 365일 원활한 의료시스템과 다양한 의료지원으로 경북도내 중요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경북닥터헬기 운영, 1천병상 운영 등 경북 중심의료기관으로 보건향상과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08-12 16:02:1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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