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남동우체국(국장 정천희)이 오늘 12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남지역 주민들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한 강남동우체국은 강남지역 택지개발이 지난 2001년에 완료돼 2천4백여 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됐으나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우편 및 금융, 정보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의를 접수했다.

이에 정보통신부 우체국사 건립 중·장기 계획에 의거 약 7억원 투자해 지상2층 건물로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하는 우체국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안동강남동우체국은 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하며 정하동, 정상동, 수하동, 수상동의 3천3백 세대 만천여명의 주민에게 보편적인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플라자를 설치 운영해 지역주민 정보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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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13:31:3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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