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서락)는 13일 연말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외투'를 전달했다.

오늘 '사랑의 외투' 전달식에는 김태동 중구동장을 비롯해 동내 독거어르신 34명과 자생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외투를 입혀 드리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기쁨을 전달했다.

중구동 새마을협의회는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세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사랑의 쌀을 나눠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아름다운 중구동 가꾸기 활동, 집수리 봉사 등으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추운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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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17:22: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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