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학력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해소를 위한 한시적 생계보장 사업으로 상반기(3월~6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을 시행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85일간)이며, 지난해까지 2개월 반의 사업기간에 비교하면, 1개월 반이 늘어난 총 4개월의 기간이며, 참여인원은 당초 110여명 정도로 예상했으나 보다 많은 123명을 선발해 저소득층의 안정적 재정지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예산은 4억2천5백만원으로 행정전산화, 녹지공간조성, 체육공원관리, 문화재주변정비, 쓰레기분리작업 등 지자체 역점사업에 중점적으로 각 사업장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동시추진으로 일자리창출에 따른 고용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3-02 11:21: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