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10일 오전 11시 1층 중앙현관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거행했다.

안동의료원은 경북도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중 첫 번째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환자진료체계 등의 항목에 대한 인증 평가 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해 2018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인증제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기관의 인증 충족 여부를 조사하여 우수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한양 원장은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민이 기대하는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03-10 19:15: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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