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검진 및 결핵예방 홍보에 나선다.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풍산읍사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 실시와 풍산장터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결핵 예방과 치료?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건소에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발병시 보건소에서 완치시 까지 무료로 등록 치료를 해 주고 있다." 며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3월 23일부터 1주간을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결핵예방생활수칙

▶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
▶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
▶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면역력 강화
▶ 결핵균은 열과 빛에 취약하므로 자주 환기시키기

2015-03-23 10:36: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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