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귀농희망자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2015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3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실시한다.

영농정착기술 교육은 지난 6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총 5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8개 과정 총 6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농산물 생산 유통·마케팅 기법 함양 등 실용적인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장 현장체험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주 작목인 사과재배를 기초로 중점교육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귀농인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올바른 기술교육과정으로 인도해 전문 농업인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서 귀농?귀촌인의 지역 내 조화롭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미래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세대와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만들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15-03-25 10:47: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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