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12~4.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립도서관은 행사기간 동안 '나는 책 추천가'라는 행사를 진행해 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독서문화 증진에 나선다. 또한, 추천하고 싶은 책의 추천평을 작성해 응모하면 응모자 중 선정을 통해 책을 선물로 증정하고, 응모된 추첨평은 추후 시립도서관에 게시된다.

도서관 주간에는 도서대출자에게 포춘쿠키를 제공하는 '달콤한 도서관'이 열려 당첨권이 들어있는 쿠키를 받는 대출자에겐 선물도 준비돼 책도 보고 행운도 잡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일에는 7세~10세 어린이들이 동화구연을 보고 책 속 주인공을 쿠키로 만들어보는 동화요리교실(18일), 5세~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 속 이야기를 마술로 보여주는 매직BOOK쇼(25일)가 열린다. 행사 참가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840-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후균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독서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4-08 10:18: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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