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옥동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21일 오전 11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행복학습센터'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국가, 읍·면·동이 연계된 국가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완성해 누구나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을 생활권 내에서 참여 가능하게 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옥동행복학습센터는 지난해 개소한 용상동, 강남동행복학습센터와 안동병원 내 반올림행복학습센터에 이어 안동시의 네 번째 행복학습센터로 3년간 예산이 지원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핸드드립 커피 취미반, 가족 우주과학캠프, 헤브루타 지도자 양성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옥동행복학습센터는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로 운영하게 된다.

조명희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원하는 학습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매력적인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확대차원에서 더욱 다양하고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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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4:19: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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