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마켓 '아시아-EU 카툰커넥션'에 참가한다.

이번 아시아-EU 카툰커넥션에 경북문환콘텐츠진흥원은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변신싸움소 바우', '미투리' 등을 참가시켜 내방하는 해외 업체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아시아-EU 카툰커넥션은 아시아와 EU, 한국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투자 및 구매 상담을 벌이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 이벤트로, 한국의 KOTRA과 유럽 연합의 CARTOON, 그리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TV/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미디어 배급사, 방송사, 캐릭터 활용 머천다이저 및 유통사 등이 참가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와의 1대1 비즈매칭을 비롯한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 시장 조사를 병행해 향후 진흥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련한 각종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국내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의 습득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도내 기 제작 애니메이션의 홍보와 비즈매칭을 통해 경북의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24 11:01: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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