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동시장배 장애인 탁구대회가 23일 도내 시·군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 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안동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홍성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3전2선승제) 리그전 후 본선(5전3선승제) 토너먼트경기로 하고 6명 미만일 경우는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복식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지체)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ITTF(국제탁구연맹)와 IPTTC(국제장애인탁구연맹)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우 체육활동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대회 홍보를 통한 탁구인의 저변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당부했다.

2015-05-22 11:30:3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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