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중지됐던 체육 행사 다시 시작됐다. 안동시는 7월11일과 12일 제16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와 제5회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 안동시볼링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는 2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치러진다.

볼링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로서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일상생활에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증진과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적합한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안동시농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2개 부(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18개 팀 2백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서 지역 농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며 생활체육농구 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 상호 교류를 통해 건전한 여가 선용과 지역농구 발전,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5-07-10 11:16: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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