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풀꽃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풀꽃향기 프로그램은 공예반과 파티쉐반 학생들이 공예작품 만들기와 요리활동을 학교에서 먼저 배운 후 학교인근 노인정에 가서 할머니들과 함께 공예품도 만들고 요리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는 봉사활동이 가미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2일 첫 번째 회기로 공예반 학생들이 미니경대 만들기 재료를 가지고 6주공아파트 노인정에 방문하여 할머니들과 함께 미니경대를 만들고 다 만들어진 작품은 할머니에게 선물로 드렸으며 공예활동이 끝난 후에는 할머니들에게 안마도 해 드리고 말벗도 되어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할머니들은 학생들이 가르쳐 주는 방법대로 미니경대를 만들어 보니 쉽고 재미있어 아주 즐거웠고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길주중학교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재봉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며 우리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어른 공경의 마음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풀꽃향기 프로그램은 공예반 2회, 파티쉐반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07-23 13:36: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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