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요회(회장 김휘동)는 26일 오전11시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안동수요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 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 권오중 안동교육장, 조종완 안동경찰서장 등 안동 관내 149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안정,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형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협력과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자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나부터 나누고 배품'을 통해 지역이 안정되고 살기 좋은 안동만들 기를 통해 안동수요회 기관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의 리더인 기관단체장이 서양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동양의 '신사도(紳士道)' 정신을 실천해 안동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 실천하기로 했다.

안동수요회는 안동시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제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1963년9월23일에 결성돼 현재 14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 열린 정기회의에 이완영 대구노동청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 수도 안동'인으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때 진정한 정신문화의 수도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 이완영 대구노동청장

 

2007-12-26 16:23: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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