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용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13년도 3월에 개원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이하 비즈니스센터) 최근 마술, 스토리, 나무 장난감 제작 등 가족용 콘텐츠 제작 관련 3개 기업을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 임대 및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주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매직아트팩토리', '이야기의 숲', '수풀림 공방'으로 콘텐츠 기획·제작·기업 경영 부분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매직아트팩토리'의 이대원 대표는 드라마, 예능, 광고 등 출연한 작품만 30편이 넘고, 버블쇼, 레이져쇼, 매직테라피 등으로 이미 서울에서 유명한 마술 스타로 새로운 마술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북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비즈니스센터의 가족이 됐다.

'이야기의숲'은 지역 원천콘텐츠를 발굴하여 스토리를 개발하고 출판 하는 스토리텔링 기업으로 동화와 교육용 게임을 융합한 웹북 제작을 통해 경북스토리를 세계에 알리는 경북형 글로벌 스토리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풀림공방'은 울창한 숲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설립되었다. 자연친화적인 나무를 소재로 하회탈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모든 세대가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장난감(Ramp Walker Toys)을 제작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13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콘텐츠 특화 센터로 지정되었고 공연, 영상물 제작, 캐릭터 개발, 전통음식,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여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들의 건강한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선정된 3곳의 신규 입주기업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콘텐츠 제작으로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상담신청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054-840-7061~2)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사진>

2015-08-05 11:31: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