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8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4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안동볼링장)과 상주(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공동 개최된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볼링협회, 안동시볼링협회, 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2·3·4·5인조전, 마스터즈 4개 종목으로 초·중등부, 남고부, 여고부, 대학부 나눠 진행된다.

안동과 상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초·중등부 경기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여고부경기가 안동볼링장에서 진행되며,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부 경기와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남고부 경기는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는 진행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학생볼링대회로는 최고의 권위와 위상을 자랑하는 대회로써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및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동볼링장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안동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속 학교 및 고장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전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2 10:57: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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