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제남시에서 열린 '제2회 한중유학교류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국립안동대학교, 한국국학진흥원, 대구교육대학교와 중국의 산동사회과학원, 공자기금회, 공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였고, 한국의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과 중국의 산동사회과학원이 주관했다.

2015년 한중인문교류공동위원회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회의 주된 논의는 '한중유학의 비교와 발전'이며, 이 대회에는 이수존 청도총영사, 왕지민 산동성제로문화연구원 원장, 산동성사회과학원서기 등이 참가했으며, 한중 양국의 저명한 인문, 유학연구 전문 학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 이윤화 원장은 본 대회에서 사회를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과 중국 산동사회과학원이 공동 설립한 '한중유교문화연구센터'의 현판식이 본 대회의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비교 분석을 통하여 유학의 역사적 의의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유학의 당대 가치를 살펴보며 유학의 미래 발전에 대하여 토론했다. 또한, '유학자의 학설이 한중 양국의 전통 문화 발생과 발전을 시키는 버팀목으로 작용하였다.'며 그 유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2015-08-20 11:14: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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