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일 2015년 하반기 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영호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실시한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사)녹색어머니중앙회 경북안동연합회, 옥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학교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발견했을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제관 안전관리실장은 "등교시간대보다 하교시간대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더 자주 발생하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게 되며,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9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안동교육지원청, 안동 경찰서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2015-09-04 10:51: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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