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 새마을지도자회는 9월 9일 추석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이해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각 마을 전역에 버려진 폐자원 수거에 나섰다.

수거대상 폐자원은 폐비닐, 농약병, 고철 등으로 이날 수거된 폐자원은 폐기물업체를 통해 재활용되며, 매각 수익금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일직면 새마을지도자회는 매 분기마다 행사를 실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경일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재활용품 수거로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희 일직면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녹색생활을 실천, 깨끗한 일직 만들기에 앞장 선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09-10 10:36: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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