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4회에 걸쳐 2015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불참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차 보충교육은 안보, 소방, 가스, 사회보장, 화생방 등 평상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인한 국가안보 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민방위 대원들 스스로 올바른 국가안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보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교육(9.13)과 야간교육(9.15)을 실시하고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이 10.6(화) 저녁 6시에 발령이 되어 응소 및 편성확인, 통합교육 등 1시간 이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안동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 되어 있어도 우리시에서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 불참 시에는 과태료(10만원)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안전관리실(840-5384)로 문의하면 된다.

2015-09-11 10:48: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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