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회장 김교환)에서는 10월 경로의 달과 제19회 안동시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2일 안동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1,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을 대표해 임하면의 황상기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수여했다.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상 부문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풍산읍 분회장 박한철 씨, 임하면 분회장 임완호 씨, 일직면 분회 사무장 장택복 씨가 수상했다.

모범경로당 부문으로는 서후면 저전리 경로당이 경상북도연합회장상, 평화복지 경로당 외 7개 경로당이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장상, 모범노인상 부문에 와룡면 경로당 이희덕 외 5명이 안동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사)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장상으로는 장수상 부문 김성이 외 1명, 모범노인상 부문 김해년 외 3명, 노인복지기여자상 최귀란 외 2명, 효자상 김지해, 효부상 탁후갑, 모범공무원상 김길종 외 2명 등 32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어르신들을 위한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생이 관악연주와 안동뮤직페밀리 팝오케스트라 색소폰 합주, 실버문화정보교육원생들의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기념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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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9:29:3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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