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환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후원, 각종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등 각종 불법 현수막이 시내 전역에 난립함에 따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에 10월5일부터 안동시와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합동으로 5개조의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교통 및 보행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정게시대 이외 장소에 게첨된 불법현수막, 보행 방해 에어라이트, 유동광고물 등 옥외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안동시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 후 지속적인 정비 단속을 실시해 시가지가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고취시키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10-04 11:52:4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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