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정보통계학과 재학생들이 SAS코리아에서 개최한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에서 금상을 수상을 한 안동대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안동대 정보통계학과 4학년 이정국, 정명후, 조성식(SAS코리아 대표), 서형탁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 팀이 참여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팀이 지난 10월 14일 '공기질과 호흡기 질환의 연관 관계를 규명하는 예측 모형 개발'과 '공기청정기의 공기질 개선효과 규명 및 마케팅 기획'을 주제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결선에 참가했다.

심사에는 BI데이터마이닝학회 박헌진 회장, 성신여대 박만식 교수, SAS코리아 신용원 전무, 최병정 이사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코웨이 분석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으며, 분석수행과 활용방안, 분석결과 시각화 등 발표 내용의 적절성과 창의성, 1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6팀을 시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안동대학교 정보통계학과팀(정명후, 서형탁, 이정국)은 다양한 파생변수 산출을 비롯한 분석 프로세스가 구체적이고 마케팅 전략을 분석 결과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총 300만원의 상금과 360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을 받게 됐다.

코웨이상은 연세대학교 정보통계학과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상은 인하대학교 통계학과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전공팀, 동덕여자대학교 정보통계학과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SAS코리아 인턴십과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2015-10-19 18:16: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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