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농심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 가을 나들이 2015'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농촌체험 관광연구회, 강소농 협동조합, 생활개선 안동시 연합회, 녹색공감 생활원예반, 원예치료사반 등 다양한 농업인 학습조직단체에서 참여한다.

먼저 볼거리로는 녹색공감 생활원예 회원들이 봄부터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 온 400여점 국화 작품과 분재, 열대식물원, 관상조류관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거리로는 천연 염색체험, 사과따기체험, 원예치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또한, 돌아갈 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학습,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0-29 11:23: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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