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우려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21일 24일간 전·중·후 단계별로 나눠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중점감시시설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며 도축?도계장,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 중심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직전 9월 12일부 13일은 상수원수계, 공단/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취약지역·사업장 중심의 순찰활동을 시행한다.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비상시 신속 대처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기간 후인 9월 19일부터 9월 21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사고 발생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관리과(840-5287,6185),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2016-08-30 12:01: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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