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6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열람대상 토지는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가 분할, 합병이 되거나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로서 2,607필지이다.

지가열람은 시청 토지정보과에 전화(840-5070, 6367, 6368)로 문의하거나 경북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gb.go.kr/land_info)에서도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 30일까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지가열람과 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와 토지관련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기간 내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9-01 14:20: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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