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김위한 의원이 9월 8일 추석을 앞두고 안동 와룡 소재 전원일기(요양공동생활시설)를 김동수 와룡면장과 함께 방문해 시설에 계신 노인들과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시설을 방문한 김 의원은 노인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지난번 찾아뵈었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여서 좋고, 좀 더 자주 찾아뵈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또한,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라는 말씀과 함께 어르신들이 먹을 것 안 드시고, 자식들 교육을 잘 시켜서 경제 발전을 이룩하신 덕분에 저희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둘러보며 종사자들과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하였고, 미래지향적 복지 실현을 위해 종사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복지시설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행되고 있는 복지정책들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16-09-10 14:46: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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