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6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토지분과 주택분을 합해 82,636건 125억7천6백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재산세 토지분 67,773건 107억8백만원, 주택분 14,863건 18억6천8백만원이다.

이번에 부과되는 토지분 재산세는 공정시장가액의 70%를 과세표준으로 부과하며, 개별공지지가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한 세액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연세액 10만원 이상의 1/2·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 연세액 10만원 이상의 1/2에 대해 부과한다. 이번 부과하는 재산세는 시세로 납부하는 세금은 시 재정운영에 직접 쓰이게 되는 소중한 시 자주재원이다.

이번 달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납부기간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납세자는 송달받은 고지서로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전국 금융기관을 통해서 납부하면 된다.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하여 전자납부(Wetax)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스마트위텍스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송달고지서를 확인하고 9월 30일 인출됨에 따라 잔고 부족으로 미이체 되는 일이 없도록 통장 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안동시 세정과장은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잊지 말고 납부기한일인 9월 30일 이전에 재산세를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09-13 11:25: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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