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에서 12월 기간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 교육의 강사는 경상북도북부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강사들로 편성해 성폭력의 실태와 문제점, 예방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의 질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사회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폭력 범죄율을 억제하고자 안동시가 나서게 됐다.

성폭력 예방 교육은 학교에서도 교육하고 있지만 예방 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또한 성폭력은 여성이 느끼는 스트레스 1위를 차지하는 만큼 그 예방 교육이 절실하며 올바르고 아름다운 건강한 '성' 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성범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강사로 후원하여 준 경북북부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6-11-04 11:56: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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