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112타격대가 2016년 활기찬 부대 활동을 통해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1위, 2016년 의무경찰 동영상(UCC) 콘테스트 경북 우수작 선정, 112타격대의 연간 교육·훈련 성과를 측정하는 역량평가에서는 24개 경찰서 중 종합 2위(상반기 1위·하반기 2위)를 차지하여 부대 표창과 특별 외박의 포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안동경찰서는 평소 가족 같은 분위기 조성으로 자체사고 없는 건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신임대원에 대해 의경 어머니회원들과 함께 관내 하회마을 등 명승지 견학 실시로 서로 소통하고 마음의 안정을 유도하여 조기 부대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대원 부모님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임 밴드를 통해 부대 소식과 대원들의 활동 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부모님들의 궁금증 해소로 부모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그간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면서 복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4대 사회악 근절 평가 도내 1위 달성

아울러 안동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6년도 하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선정됐다.

경찰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하면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경찰서는 지난 상반기 2위에 이어,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4대악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설문조사와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단속 등 객관적인 지표 및 경찰의 4대악 근절 노력 등을 토대로 진행돼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김상렬 안동서장은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예방시책과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을 펼친 결과 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4대악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4 11:44: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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