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풍산읍과 예안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개강식'을 11일과 12일 오후 2시 30분 풍산읍과 예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2개 읍·면지역 1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 과정으로 2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노래교실, 요리, 건강, 교양, 문화 등 여성들의 기본소양과 취미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년 농한기를 이용 연 2회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교육은 농촌지역 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과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고 배움을 통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열렬한 호응 속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1 10:21: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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