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광복회 경북지부는 도비 4천1백만원을 들여 독립유공자의 집 480가구에 문패를 만들어 보급한다.

이번 문패 제작·보급은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명예와 자긍심을 부여함은 물론 경상북도가 독립운동 성지로서 면모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시·군지회별 보급은 2월 2일 오전 11시 시·군지회장 회의 시에 있을 예정이며 가구별 보급은 시·군지회장이 주관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생존애국지사님의 집은 광복회 경북지부장이 직접 방문해 달아줌으로써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흔적을 알리는 현장체험장으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광복회경북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2017-02-01 10:34:3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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