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풍천신용협동조합은 2월 7일 오후2시 풍천신용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어르신 아카데미' 개강식을 성대히 개최한다.

'어르신 아카데미'는 2017년 농촌이동복지관 '찾아가는 농촌이동노인대학'의 일환으로 농촌의 계절 특성(농한기)에 맞춘 맞춤형복지서비스이며, 노년기 역할상실에 따른 우울감 극복과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5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화요일 '기운팍팍 건강체조교실'과 목요일 '흥 넘치는 노래교실' 2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자가 대부분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인해 풍천면 도양리, 광덕리, 기산리, 신성리, 갈전리, 구담리 등 총 6개 마을에 대한 차량을 지원하여 참여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이형철 관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굳어진 몸과 마음을 녹이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7-02-07 10:36:2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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