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7일 안동향토생활관에 들어갈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면학에 필요한 제반 편의제공 및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안동향토생활관에 입사할 2008년도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동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등 총 60명으로 경북대나 영남대 재학생이거나 합격자로 선발공고일 기준일로 1년 이상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안동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생활정도와 학업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안동시는 경북대와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의 투자해 매년 2대학 생활관에 각각 30명씩의 지역출신 학생들을 입주시키고 있다.

한편,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교육지원담당(☎054-840-5210)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8-01-07 18:29:3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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