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후원회(회장 손광영)는 17일 오후5시 안동병원컨벤션홀에서 '2008 안동시 장애인단체 후원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켜 장애인들로 하여금 지역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정경구, 장대진 경북도의원, 윤정길 안동부시장, 안동시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회원,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인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벨리댄스, 수화공연, 뮤직패밀리 공연 등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후원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후원회원에게 감사패를, 각 장애인단체의 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손광영 후원회장은 "2005년 발족할 당시와 비교해 안동시 장애인단체후원회가 장족의 발전을 했지만 앞으로도 안동의 7개 장애인단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며 2008년 한 해 동안 안동시 각 장애인 단체별 정보 교류 및 장애인 복지정책개발,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및 알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 공동 작업에 의한 소득증대를 통해 어렵고 힘든 장애인지원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관련사진>

2008-01-17 20:25:1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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