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동보호관찰지소(지소장 한풍남)는 18일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새해, 새마음, 새출발 !' 이라는 주제로 '2008년 신년맞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새해를 맞이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악습과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새롭게 한해를 출발하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일러줌으로써 알차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한 홍형철 문경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웃음은 긍정에서 나오고 스트레스는 부정에서 나오며, 명확한 계획수립, 소망의 이미지화, 지속적인 실천의 3박자를 실행하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과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이모군(남,17)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항상 명확한 계획을 수립해 꾸준히 실행하는 실행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2008-01-18 15:41:2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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