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는 1월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안동 길안면 만음리에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인해댐,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약해져 얼음낚시, 빙상놀이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안동소방서 구조대원 등 40명이 참가했다.

동계수난사고의 유형별 대처방법 및 장비 사용법 훈련, 찬물적응, 동계수중인명 수색, 사고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등에 대한 훈련이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며 겨울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얼음지치기, 낚시 등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할 것과 어린이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빙상놀이를 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할 것과 사고발생시 신속히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고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8-01-18 20:57:4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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