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단속을 실시한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도로교통 및 보행에 불편을 주거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의 풍속영업 관련 불법옥외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하여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달 25일까지는 풍속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전홍보 계도기간으로 설정하여 홍보 및 계도에 중점을 두며,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불법유동광고물인 현수막을 비롯한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전단지 등 허가 신고 하지 않고 표시 설치한 광고물 및 음란 퇴폐적 내용의 문구등이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을 일제정비 단속에 나선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행정당국의 정비와 단속만으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이 힘든다"면서 "이번 기간에 시민여러분과 풍속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안동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 련 사 진

2007-03-16 16:28:5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