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에서는 8월11일 오후1시와 오후4시, 2회에 걸쳐 안동시민회관에서 클래식악기체험공연 "악기야 놀자"금관악기편 공연이 열린다.

  안동시민회관과 CJ케이블넷 영남방송이 특별 기획, 초청한 클래식 교육 전문 단체인 (사)꾸러기예술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갖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악기체험과 음악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안동시민회관은 (사)꾸러기예술단의 새로운 클래식악기체험공연 "악기야 놀자"금관악기편은 지금까지 진행된 악기체험이나 공연들과는 달리 클래식악기 체험공연으로 2살 이상의 유아들부터 악기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4살 무렵의 아이들, 연주에 관심을 갖는 6살 이상의 어린이들까지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의 클래식악기를 접하고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발 나아가서 아이들이 직접 악기에 대해 질문하고 답해 주는 시간을 갖고 각 악기에 대한 재미있는 소개로 악기와 더욱 친숙하게 하여 직접 연주자와 함께 금관악기들을 만져 보고 소리를 내어 보고 연주를 하는 시간을 갖으며, 체험해본 악기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감상하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의 체험을 한번의 관람으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해설과 진행에는 꾸러예술단 이사장이며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인 최신일 씨가 맞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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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14:41:3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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