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2일 오후5시30분 안동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원24주년 기념식 및 제9대 신현수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현수 원장은 1992년 안동의료원장으로 부임하여 당시 80병상의 소규모 병원급 의료원을 현재 20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육성시켰다.

  또한, 재임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주관 전국지역거점공공병원 고객만족도 1위, 노동부 주관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대상 수상, 행정자치부주관 행정서비스헌장제 최우수상 수상 등 전국 34개 의료원중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지난 6월 9일에는 전국지방의료원 임직원 2,500여명이 참석한 '제1회 전국지방의료원 한마음 대축제'를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한편, 신현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까지는 성장을 위한 기초 다지기였다면 지금부터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고 지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한 '비전 2012'를 준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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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2 18:59: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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