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면체육회가 오는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온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도산면민 화합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면민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 역량을 결집시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학생, 면민, 출향인이 모두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마을별 대항 경기가 펼쳐지는 화합한마당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도산면 농악단의 농악시연, 온혜초등학생들의 오카리나가 연주되며,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18개리의 마을별 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특히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우연이와 이병철의 공연 및 '2017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다채로움과 흥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세동 도산면체육회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표하는 효(孝)와 경(敬)의 고장인 도산면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0-19 10:38: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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